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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사용기

로지텍 G915X·G502X PLUS 직접 사용해보니, 아쉬운 점도 분명했다

by 코스티COSTI 2025. 8. 4.

시작하며

로지텍 G915X 키보드와 G502X PLUS 무선 마우스 조합은 많은 게이머들이 눈여겨보는 프리미엄 세트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분명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 글에서는 두 제품의 실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장단점을 정리해본다.

 

1. G915X LIGHTSPEED 키보드, 직접 써보니 달랐던 점들

로우프로파일 키보드, 디자인은 슬림하고 세련됐다

이번 G915X 키보드는 로우프로파일 스위치가 탑재된 모델이다. 전체적으로 얇고 날렵한 인상이 강한데, 실제로 손에 올려놓았을 때 디자인과 마감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인상 깊었다.

🔍 내가 사용해보며 느낀 G915X의 주요 특징

  • 얇은 두께: 하우징은 22.6mm, 로우프로 스위치와 얇은 키캡 조합으로 일반 기계식 키보드보다 훨씬 슬림하다.
  • 무게감 있는 본체: 860g으로 의외로 묵직해 게임 중 키보드가 밀리는 일은 없었다.
  • 깔끔한 비키 스타일: 알루미늄 상판과 헤어라인 마감으로 시각적 완성도가 높았다.
  • 무선 성능: 라이트스피드 기술로 딜레이 없는 입력이 가능했고,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했다.

(1) 장점은 확실했다, 특히 이 부분에서

  • 직관적인 모드 전환 버튼: FN 조합 없이도 라이트스피드/블루투스 전환, 게임 모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 G 허브로 가능한 세부 설정: 키맵핑은 물론, 게임 모드에서 특정 키만 비활성화하는 설정도 쉽게 가능하다.
  • 배터리 성능이 훌륭했다: RGB 50% 사용 기준 100시간, 껐을 때는 최대 1,000시간까지 가능하니 충전 스트레스가 적다.

(2)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 팜레스트 없이 써야 적절한 높이: 팜레스트를 쓰면 키보드가 낮게 느껴졌고, 오히려 없을 때 더 편했다.
  • 키캡 촉감이 거칠다: 더블샷 PBT지만 표면이 부드럽지 않고 까슬한 촉감이 있다.
  • 갈축 키감이 무난: 로우프로파일 구조로 인해 구분감은 있지만 일반 기계식 갈축만큼의 타건감은 아니었다.

나처럼 일반 기계식 키보드를 오래 사용해온 사람에게는 이 로우프로 키감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반면, 로지텍 MX 키보드나 노트북 키보드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이 느낌을 오히려 더 편하게 느낄 가능성이 크다.

 

2. G502X PLUS 무선 마우스, 고급형다운 완성도

마우스는 단순히 ‘클릭’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줬다

G502X PLUS는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모델이다. 직접 사용해보면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조작감, 그리고 입력 반응 속도에 가장 만족했다.

🖱 실제 사용하며 느꼈던 주요 포인트들

  • 라이트스피드 연결: 키보드와 수신기 하나로 연동이 가능해 데스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 하이브리드 스위치 탑재: 기계식의 클릭감과 광축의 반응속도를 동시에 갖춘 ‘라이트포스 스위치’ 덕분에 타격감도 좋고, 더블 클릭 이슈도 해결됐다.
  • 고급 마감: 좌우 버튼 길이, 틸트 가능한 휠, 측면 고무 그립 등에서 전반적인 마감 수준이 높았다.

(1) 그립감, 클릭감 모두 만족스러웠다

  • 팜 그립에 최적: 손 전체를 덮는 그립 방식에서도 불편함 없이 편안했다.
  • 무게 중심이 안정적: 약 100g 초반대 무게지만 안정감이 있어 게임 중에도 흔들림 없었다.
  • 마우스 피트와 PTFE 재질: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컨트롤이 쉬웠다.

(2) 여기도 단점은 있었다

  • 무게추 미지원: G502의 상징이었던 무게추 기능이 빠져 아쉬움이 남는다.
  • 다소 가벼운 휠감: 휠이 너무 가벼워 무한 스크롤 시 정밀함은 조금 떨어졌다.
  • 충전 방식 개선 여지: 파워플레이 호환은 좋지만 충전 자체는 기존 USB-C 방식 그대로다.

🎮 마우스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기능들

  • DPI 스나이퍼 버튼 탈부착 가능: 손가락 길이에 따라 버튼 위치를 조절하거나 제거할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다.
  • 최대 25,600 DPI 지원: 50단위 세밀 설정 가능, 고사양 게임에서도 충분히 대응 가능했다.
  • RGB 조명 연동: G허브에서 키보드와 조명 연동이 되니, 데스크 셋업이 깔끔하게 통일된다.

 

마치며

로지텍 G915X 키보드와 G502X PLUS 마우스는 각각 고급형 제품답게 완성도 높은 하드웨어였다.

특히 키보드는 슬림한 디자인과 무선 성능, 마우스는 손에 감기는 그립감과 빠른 입력 반응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로우프로파일 특유의 타건감과 무게추 기능 삭제 같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G허브를 통한 커스터마이징, 라이트스피드의 무선 안정성, 고효율 배터리 성능 같은 ‘로지텍만의 편의성’을 체감하고 싶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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