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태국에서 렌터카를 이용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공항 렌터카 부스 운영 시간, 보험 조건, 좌측 운전 적응 같은 사전 정보가 꼭 필요하다. 특히 밤이나 새벽 도착 일정이라면 더더욱 준비가 필요하다.
1. 태국 공항에서 렌터카 받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야간엔 운영하는 렌터카 회사가 제한적이다
내가 인천공항에서 밤 비행기로 도착했을 때는 새벽 2시가 다 된 시각이었다.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모든 렌터카 부스가 운영 중인 건 아니었다. 아래는 내가 직접 확인한 야간 운영 업체들이다.
📌 새벽에도 운영 중인 렌터카 부스
| 렌터카 회사명 | 운영 여부 | 특이사항 |
|---|---|---|
| 허츠 (Hertz) | 운영 | 정찰제, 보험 제한적 |
| 칙카 (Chic Car Rent) | 운영 | 보험 보장 범위 넓음 |
| 유로카 (Europcar) | 운영 | 일정은 유동적 |
| 드라이브 카 렌탈 | 운영 | 차량 수급 빠름, 보험 다양 |
내가 예약하려 했던 드라이브 카 렌탈은 차량이 오후에 매진돼 허츠로 변경했다. 렌터카는 출발 최소 일주일 전에는 확정해야 안정적이다.
2. 렌터카 보험, 타이어는 안 된다고?
보험 조건은 렌터카 회사마다 다르다
현장에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 중 하나는, 허츠의 기본 보험에 타이어와 유리 보장이 빠져 있었다는 점이다. 풀보험을 선택했지만, 타이어 보험이 별도라는 사실은 직접 차량을 받으러 가서야 알았다.
📌 렌터카 보험 조건 비교
| 회사명 | 기본 보험 내용 | 타이어/유리 포함 여부 |
|---|---|---|
| 허츠 | 풀보험 포함 | ❌ 별도 가입 불가 |
| 드라이브 카 렌탈 | 풀보험 + 전체 보장 선택 가능 | ✅ 포함 가능 |
| 칙카 | 전체 보장 보험 선택 시 포함 가능 | ✅ 포함 가능 |
내가 이걸 고른 이유: 허츠는 차량이 새차였고 정찰제라서 예측 가능한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다음엔 보험 범위가 넓은 드라이브 카 렌탈을 다시 고려해보려 한다.
3. 운전은 좌측! 태국에서 헷갈리기 쉬운 상황들
처음 태국에서 운전하면 생기는 5가지 문제
🚗 처음 태국에서 운전하며 생긴 일
- 차선 헷갈림: 자꾸 우측으로 붙었다가 다시 좌측으로 변경
- 깜박이 대신 와이퍼 켜기: 한국과 방향 반대라 습관적으로 잘못 조작
- 우회전/좌회전 동선: 좌측 운전이라 돌 때 길이가 다름
- 역주행 공포감: 특히 밤에는 차선 구분이 힘들어 더욱 조심
- 내비 설정 오류: 도보 경로로 설정돼 도착 시간이 엉망
이걸 먹기 전후의 변화: 첫날은 10분 운전도 힘들었는데, 둘째 날부터는 운전이 꽤 익숙해져서 고속도로 운전도 수월했다. 하루 정도면 적응된다.
4. 유심, 통행료, 주유까지... 이런 것도 미리 알아두자
렌터카 여행에서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
🧾 태국 렌터카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 항목 | 내용 |
|---|---|
| 유심 구매 장소 | 수완나품 공항 4층 클룩 부스, 새벽에도 운영 |
| 국제면허증 | 실물 지참 필수, 영문 이름 일치 확인 중요 |
| 타이어 확인 | 인수 시 상태 확인, 사진 찍어두기 권장 |
| 주유 종류 | 대부분 91, 95번 사용 |
| 고속도로 요금 | 현금만 가능, 통행료는 25~50바트 수준 |
| 내비 설정 오류 | 도보 모드인지 확인 필수 |
내가 직접 써보며 느낀 점: 특히 고속도로 요금은 이지패스 라인으로 들어가면 안 되고, 수동 요금소에서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무심코 잘못 들어가면 백해야 하니 진입 전에 표지판을 꼭 확인해야 한다.
5. 숙소와 식사, 이것도 렌터카 여행의 일부다
숙소는 시설보다 위치가 더 중요할 수 있다
내가 묵었던 숙소는 밤에 가기 좋았지만 시설은 오래돼 살짝 아쉬웠다. 대신 주차장과 주변 식당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다시 고려할 여지는 있었다.
🍽 렌터카 여행 중 아침 식사로 좋았던 음식
- 팟타이: 한국인 입맛에도 익숙해서 부담 없음
- 쏨땀(파파야 샐러드): 아침에 상큼하게 먹기 좋음
- 볶음밥: 가볍게 든든한 메뉴
- 냉커피: 진하고 달달해서 무더운 날씨에 필수
내가 이걸 먹은 이유: 호텔에서는 조식이 안 나와서 24시간 식당을 이용했는데, 한글 메뉴판까지 있어 고르기 편했다. 렌터카로 이동하니 이런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했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6. 렌터카 여행, 이렇게 준비하면 더 여유롭다
태국 렌터카 여행 전에 챙길 것 7가지
✈️ 출발 전 준비 체크리스트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확인
- 국제면허증 지참 및 영문 이름 일치 확인
- 공항 유심 부스 위치 파악 (클룩 부스 이용 추천)
- 렌터카 예약은 출발 1주 전까지 확정
- 보험 조건 확인: 타이어/유리 포함 여부 중요
- 현금 준비 (고속도로 요금/소액 결제 용도)
- 구글 지도 내비게이션 사전 다운로드
마치며
태국에서의 렌터카 여행은 준비만 잘하면 정말 자유롭고 편리하다. 다만 보험, 운전 방향, 야간 도착 시 렌터카 부스 운영 같은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은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여행에서 나는 준비가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다음번에는 더 수월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태국 렌터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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