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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사용기

아이폰17 프로 유저라면? 지금 바로 써볼 카메라 고급 기능

by 코스티COSTI 2025. 10. 20.

시작하며

아이폰17을 구매한 이유 중 하나가 카메라 성능 때문이라면, 이제는 단순히 찍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히 Pro 모델을 쓰는 사람이라면 ProRAW, ProRes, 액션 모드 등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이 많아졌기 때문에, 어떤 기능이 어떤 상황에서 효과적인지 이해하고 써보는 게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촬영 예시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 카메라의 실전 사용법을 정리해본다.

 

1. 구도와 노출, 이 기본이 안 되면 아무리 좋은 기기라도 소용없다

노출 조절만 잘해도 사진의 전체 인상이 바뀐다.

Pro 모델 사용자든, 일반 모델 사용자든 노출과 구도는 사진의 기본이다. 아이폰 기본 카메라에서도 노출값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사진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

 

📸 노출 컨트롤 이렇게 해봤다

  • 노출을 고정한 후 살짝 어둡게 조절하면: 콘트라스트가 강한 사진이 된다
  • 노출을 자동으로 두면: 밝은 영역은 날아가고, 어두운 영역은 뭉개질 수 있다
  • 항상 -0.7 정도로 어둡게 설정해 놓고 찍는 습관을 들이니, 사진이 더 안정적으로 보였다

🔳 격자 기능, 이건 왜 필요한가?

사진 구도를 잡을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건 격자 표시다.

  • 아이폰 설정 > 카메라 > 격자 켜기
  • 3분할 구도, 중심선, 수평 유지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

결론: 아무리 고급 기능이 많아도 기본이 무너지면 결과물은 아쉽다. 격자와 노출 고정만 잘 써도, 촬영 퀄리티는 눈에 띄게 달라진다.

 

2. ProRAW, ProRes를 왜 쓰는지 모르겠다면? 직접 써보면 답이 나온다

사진 편집을 자주 한다면 ProRAW는 필수다. 영상 편집까지 고려한다면 ProRes 혹은 ProRes RAW까지 고려해볼 만하다.

💡 내가 써보니 이렇게 달랐다

구분 ProRAW (사진) ProRes (영상) ProRes RAW (영상 고급)
용량 크다 매우 크다 엄청 크다 (외장 저장 필수)
편집 유연성 매우 높음 높음 최고 수준
사용 조건 카메라 설정에서 활성화 카메라 설정에서 활성화 외장 SSD 필수
장점 사진 톤 변경, 노출 재조정 가능 색보정 자유로움 색공간·노출 등 후반작업 극대화

이건 이렇게 쓸 때 좋았다

  • ProRAW: 풍경, 야경, 인물에서 디테일 살릴 때
  • ProRes: 여행 영상, 일상 브이로그용
  • ProRes RAW: 단편 영상, 다큐멘터리 등 후반작업 많은 촬영

조언: 용량이 크다는 건 저장장치가 버텨줘야 한다는 뜻이다. 촬영 습관이나 편집 계획에 따라 선택하자.

 

3. 초고해상도, 언제 켜고 언제 끄면 좋을까?

아이폰17에서는 최대 4,800만 화소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기능이 모든 상황에 적합한 건 아니다.

🖼 초고해상도 기능은 이렇게 썼다

  • 풍경 사진: 확대해도 디테일이 살아남
  • 인쇄용 사진: 큰 사이즈로 출력할 때 필수
  • SNS용 사진: 자르기 편해서 세로/가로 포맷 모두 대응 가능

이건 주의해야 했다

  • 4,800만 화소는 저장 용량이 크고, iCloud 연동 시 동기화 속도 느릴 수 있음
  • 너무 가까운 피사체나 움직이는 물체는 흔들림이 생기기 쉬움

결론: “언제 고해상도로 찍을까?” 고민된다면 한 컷만이라도 항상 켜두고 찍어보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4. 망원 렌즈, 단순히 멀리 찍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아이폰17 Pro 모델의 망원은 단순히 ‘줌’ 기능이 아니다. 압축감피사체 분리 효과가 훨씬 강화된다.

🔍 망원 렌즈 이렇게 써봤다

  • 풍경 속 건축물 강조: 멀리 있는 건물을 당겨서 배경을 단순하게 만들기
  • 인물 클로즈업: 얼굴 중심으로 아웃포커싱을 줘서 깊이감 있는 사진 연출
  • 망원 + 앞 피사체 겹치기: 전경을 이용해 입체적인 이미지 연출

서드파티 앱 활용 팁

  • ProCam, Blackmagic Camera 등에서는 원하는 망원 렌즈로 강제 전환 가능
  • 순정 카메라는 상황에 따라 메인 렌즈 확대 사용됨

실제로 써보니: 망원은 ‘줌’ 기능을 넘어서, 스토리를 담는 도구로 쓸 수 있었다.

 

5. 액션모드, 시네마틱, 듀얼캡처는 꼭 써봐야 실감난다

아이폰17 시리즈의 동영상 특화 기능들은 단순한 보너스가 아니다. 이제는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수준이 됐다.

🎥 내가 자주 쓰는 고급 촬영 기능들

기능 상황 장점
액션모드 걷거나 뛰는 촬영 짐벌 없이도 흔들림 최소화
시네마틱모드 인물 인터뷰, 감성 컷 배경 흐림, 초점 전환 가능
듀얼캡처 여행 브이로그, 리액션 영상 전면·후면 동시에 녹화
Apple Log 색보정 중심의 후반작업 영화 같은 색감 연출 가능

오픈게이트 기능은? 센서 전체를 쓰는 포맷으로, 4:3 화면 비율의 유튜브 쇼츠SNS 크리에이터에게 유용하다.

 

6. 카메라 설정 한 번만 바꿔도 결과물이 달라진다

기본 설정만 잘 맞춰도 결과물의 완성도가 달라진다. 초보자도 해볼 수 있는 설정 변경 팁이다.

🛠 꼭 확인해봐야 할 카메라 설정 항목

  • 고효율 vs 고화질 → 무조건 고화질로 설정해야 사진 편집 자유도 높아짐
  • 격자 표시 켜기 → 구도 맞추기 쉽게 도와줌
  • 포맷(ProRAW, ProRes 등) → 모델별 활성화 여부 확인 필요
  • 촬영 스타일(톤 조정) → 미리 자신만의 색감 설정 가능

생활 속 촬영 루틴에 이렇게 적용했다

  • 여행 갈 때: 액션모드 + 듀얼캡처로 짧은 클립 촬영
  • 일상 기록: ProRAW 켜두고 아이클라우드에 자동 백업
  • 인물 사진: 시네마틱으로 초점 맞춘 후 편집앱으로 보정

추천: 자주 쓰는 앱(모멘트, 블랙매직 등)을 액션 버튼에 할당하면, 언제든 빠르게 카메라를 켤 수 있다.

 

마치며

아이폰17 시리즈, 특히 Pro 모델은 사진 한 장, 영상 하나에 담을 수 있는 정보의 깊이가 달라졌다.

하지만 단순히 기능을 나열해서는 그 가치를 제대로 쓰기 어렵다.

직접 써보며 기능을 익히고, 자신의 촬영 스타일에 맞게 설정을 조정해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카메라 기능이 너무 많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만 잘 다지고 나면 ProRAW도, ProRes도 결국은 일상의 기록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촬영 결과가 달라지면, 일상의 기억도 다르게 남는다.

한 번쯤, 고급 기능도 제대로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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