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요즘 영화관 티켓 한 장 값이 15,000원을 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매달 OK캐쉬백 앱만 잘 활용하면 5,000원대에 영화 예매가 가능하다. 복잡한 쿠폰이나 카드 없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실제로 써보니 꽤 쏠쏠했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직접 써본 OK캐쉬백 영화 예매 할인 루틴을 단계별로 정리해본다.
1. OK캐쉬백 앱에서 영화 예매 메뉴 찾는 법
처음엔 메뉴가 많아 헷갈릴 수 있지만, 경로만 알면 간단하다.
앱 실행 후 단계별 순서:
- OK캐쉬백 앱을 연다.
- 하단의 메뉴 버튼을 누른다.
- 메뉴 중 ‘영화 예매’ 항목을 선택한다.
- ‘5,500원 영화 예매’ 배너가 보이면 클릭한다.
이 화면에서 바로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영화관은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만 해당하며, CGV는 제외된다.
2. 실제 결제 금액은 얼마일까?
내가 직접 예매해보니, 티켓 정가 15,000원짜리 영화를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해 5,500원에 예매할 수 있었다.
아래 표는 예매 방식별로 실제 결제 금액을 비교한 것이다.
| 예매 방식 | 포인트 사용 | 카드 결제액 | 총 결제 금액 | 비고 |
|---|---|---|---|---|
| OK캐쉬백 포인트 100% 사용 | 5,500포인트 | 0원 | 5,500원 | 가장 유리한 방식 |
| 포인트+카드 복합 결제 | 5,000포인트 | 1,000원 | 6,000원 | 포인트 부족 시 선택 |
| 일반 예매 | 0포인트 | 15,000원 | 15,000원 | 비교 기준 |
이때 포인트 내역을 보면 ‘두툼 포인트’ 4,000점이 자동 차감된다. 즉, 실제로는 9,500포인트가 예매에 사용되지만, 그중 4,000포인트는 무료 영화 예매용 포인트라 결과적으로 5,500포인트만 차감되는 구조다.
3. 오키클럽 가입 시 더 싸게 본다
나는 오키클럽(OK Club)도 가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 멤버십을 활용하면 일반 회원보다 500원 더 저렴한 5,000원에 예매 가능하다.
(1) 오키클럽 혜택 구성
- 월 1회 영화 5,000원 예매권 제공
- 추가 포인트 적립률 상향
- 제휴 쇼핑몰 할인 쿠폰 제공
(2) 가입 시 유의할 점
- 가입 즉시 11번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팩을 제공한다.
- 가입 후 친구 초대 시 1,000포인트 추가 지급.
- 단, 프로모션은 시기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5년 11월 기준, OK캐쉬백 앱 내 공지 확인 필요)
즉, 자주 영화를 본다면 오키클럽 가입이 훨씬 이득이다. 나 역시 한 달에 한두 번만 가도 멤버십 비용은 충분히 회수됐다.
4. 포인트가 부족할 때는 이렇게 충전한다
영화 할인 혜택을 쓰려면 포인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처음엔 포인트가 부족할 수 있다.
그럴 땐 다음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 내가 자주 쓰는 포인트 전환 루틴
- 네이버페이 → OK캐쉬백 전환 (1일 5,000포인트 한도)
- KB페이, A포인트 등 다른 포인트도 교환 가능
-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만원으로 채우려면 2일에 걸쳐 전환해야 함
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자주 쓰는 편이라, 이틀에 걸쳐 OK캐쉬백으로 옮겨서 영화 예매용으로 쓴다. 이렇게 하면 복잡한 카드 할인보다 훨씬 간단하다.
5. 자주 묻는 질문으로 정리해봤다
🎬 궁금했던 부분을 한눈에 보기
| 질문 | 답변 |
|---|---|
| Q. CGV는 왜 안 되나요? | OK캐쉬백과 제휴가 되어 있지 않아 롯데시네마·메가박스만 가능하다. |
| Q. 포인트가 없으면 현금 결제만 가능한가요? | 아니다. 포인트 일부 + 카드 복합 결제 가능 (6,000원 수준). |
| Q. 예매 후 취소도 가능한가요? | 가능하다. 다만, 포인트는 취소 후 자동으로 복원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
| Q.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있나요? | 기본 포인트는 5년간 유효, 이벤트 포인트(두툼포인트 등)는 기한이 짧을 수 있다. |
| Q. 오키클럽은 유료인가요? | 가입 시점 프로모션에 따라 무료 또는 월 소액 결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
6. 실제로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다
내가 써본 결과, 복잡한 카드사 제휴할인보다 간편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
- 앱 하나로 예매부터 결제까지 끝난다.
- 포인트를 활용하니 체감 결제액이 확 줄었다.
- 이벤트 포인트(두툼포인트)가 자동 차감돼 별도 계산이 필요 없다.
특히 1인 관람이 잦은 사람이라면 매달 한 번씩 5,5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꽤 메리트 있다.
7. 이런 사람에게 특히 추천한다
- 카드사 제휴 혜택이 없는 사람
- 메가박스·롯데시네마 자주 이용자
- 포인트 적립을 자주 하는 사람 (네이버페이, OK캐쉬백 등)
- 매달 영화 1~2편 정도만 보는 사람
단, CGV만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이 방법은 맞지 않는다. 그럴 경우 다른 제휴 카드나 통신사 포인트를 활용하는 편이 낫다.
마치며
영화 한 편 정가로 보면 부담스럽지만, OK캐쉬백 앱을 활용하면 5,500원~6,000원 수준으로 충분히 예매 가능하다. 특히 오키클럽까지 가입하면 5,000원에 볼 수 있어 꾸준히 영화관을 찾는 사람에게는 실질적인 절약이 된다.
결국 중요한 건 포인트를 꾸준히 모으고, 예매 전 할인 메뉴를 습관처럼 확인하는 것. 요즘처럼 물가가 계속 오르는 시기엔, 이런 작은 습관 하나가 생활비 절약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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