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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사용기

오픈소스 AI 음악 모델 Ace-Step 1.5, 설치부터 오류 대응까지 정리

by 코스티COSTI 2026. 2. 8.

시작하며

AI 음악 생성 모델을 여러 개 써봤지만, 늘 걸림돌은 그래픽카드 사양이었다.

설치 전부터 VRAM 용량을 확인하고, 실행이 안 되면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다 최근 알게 된 오픈소스 모델이 Ace-Step 1.5다.

CPU만으로도 실행 가능하고, 무료인데 결과물이 생각보다 안정적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직접 설치하고 써보면서 정리한 설치 흐름, 사용법, 오류 대응, 그리고 판단 기준을 한 번에 정리해본다.

 

1. Ace-Step 1.5를 써보게 된 이유

처음 이 모델을 확인한 건 “저사양에서도 된다”는 한 줄 때문이었다.

막상 써보니 단순히 돌아간다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구조였다.

(1) 상업용 모델과 비교했을 때 느낀 차이

내가 느낀 가장 큰 차이는 접근성이다.

 

체감상 분명했던 차이

  • GPU가 없어도 실행 가능하다
  • 로컬 환경에서 돌아가고, 사용 제한이 없다
  • 결과물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된다

완성도만 놓고 보면 상업 서비스와 완전히 동일하다고 말하긴 어렵다.

다만 내 컴퓨터에서 무제한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 체감 차이를 만든다.

(2) CPU만으로도 가능하다는 점의 의미

이 부분이 가장 현실적이다.

 

실제로 체감된 장점

  • 노트북이나 구형 데스크톱에서도 시도 가능
  • 테스트용, 연습용, 아이디어 스케치에 부담이 없다
  • 실패해도 비용이 들지 않는다

“고사양 아니면 안 된다”는 전제가 사라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써볼 이유가 있었다.

 

2. 실행 환경과 기본 구조 이해하기

설치를 하기 전에 구조를 이해해두면 시행착오가 줄어든다.

(1) Gradio UI 기준으로 접근한 이유

Ace-Step 1.5는 여러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다.

나는 Gradio UI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Gradio UI를 선택한 이유

  • 브라우저에서 바로 조작 가능하다
  • 초반 설정만 끝나면 흐름이 단순하다
  • 입문자가 막히는 구간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미 다른 워크플로우를 쓰는 사람이라면 다른 UI를 선택해도 된다.

다만 처음이라면 Gradio가 가장 수월했다.

(2) 모델 구성에서 알아둘 포인트

Ace-Step 1.5는 두 가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모델 구성 요소

  • 언어 모델: 프롬프트를 음악 구조로 바꿔주는 역할
  • 디퓨전 기반 모델: 실제 음원을 생성하는 역할

언어 모델을 켜면 결과는 조금 더 정돈된다.

대신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다.

CPU 환경에서는 꺼두는 쪽이 현실적이었다.

 

3. 설치하면서 겪은 흐름과 판단 기준

설치 과정은 단순하지만, 중간에 막히는 경우가 잦다.

(1) 설치 자체는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흐름은 이렇다.

 

설치 기본 흐름

  • 프로젝트 폴더 생성
  • 압축 해제
  • 배치 파일 실행

문제는 배치 파일이 바로 실행되지 않는 경우다.

나도 처음에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2) 배치 파일 실행이 안 될 때 선택지

내가 확인한 방법은 세 가지다.

① 기존 배치 파일을 직접 수정

② 수정된 배치 파일을 사용

③ 업데이트용 배치 실행 후 재시도

입문자라면 ②번이 가장 빠르다.

명령어를 하나씩 만지는 건 처음엔 부담이 크다.

 

4. 실제 실행 화면에서 확인해야 할 설정

Gradio UI가 열리면 바로 생성부터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몇 가지만 체크하고 넘어가는 게 좋다.

(1) 초기화 단계에서 중요한 선택

초기화 화면에서 내가 고정으로 보는 항목은 이것이다.

 

초기화 시 체크 포인트

  • 실행 장치: GPU 또는 CPU
  • 언어 모델 사용 여부
  • 배치 사이즈
  • 생성 가능한 최대 길이

CPU 환경이라면 언어 모델은 끄는 게 낫다.

속도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2) 처음 실행 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

처음에는 모델 파일을 내려받는다.

이 과정이 길어 보이지만, 한 번만 참으면 된다.

 

실행 관련 체감 포인트

  • 이후 실행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진다
  • 중간에 멈춘 것처럼 보여도 기다리는 게 낫다

이 단계에서 오류가 나면 당황하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은 해결 가능했다.

 

5. 음악 생성 방식, 실제로 써보니

기능은 많지만, 자주 쓰는 건 정해져 있다.

(1) 간단하게 만들 때 사용하는 방식

빠르게 테스트할 때는 이 흐름을 쓴다.

 

빠른 생성 흐름

  • 분위기 중심 캡션 입력
  • 가사는 최소한만 입력
  • 기본 옵션 유지

이렇게 해도 결과는 충분히 들을 만했다.

(2) 조금 더 손보고 싶을 때

조정하고 싶을 때는 다음 요소를 건드린다.

 

자주 만지는 옵션

  • BPM
  • 보컬 성별
  • 장르 키워드
  • 언어 설정

모든 게 정확히 반영되지는 않는다.

다만 방향성은 분명히 잡힌다.

 

6. 리페인트 기능, 생각보다 쓸모 있다

처음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막상 써보니 이 기능 때문에 계속 만지게 됐다.

(1) 특정 구간만 바꿀 수 있다는 점

이럴 때 유용했다.

 

리페인트가 도움 된 상황

  • 발음이 어색한 구간
  • 멜로디가 갑자기 튀는 부분
  • 분위기가 깨지는 몇 초

전체를 다시 만들 필요가 없다는 점이 좋았다.

(2) 여러 번 시도하면서 얻은 요령

 

리페인트 사용 팁

  • 구간은 너무 짧게 잡지 않는 게 낫다
  • 가사는 그대로 두는 쪽이 안정적이다
  • 한 번에 완벽을 기대하지 않는다

조금씩 다듬는다는 느낌이 맞다.

 

7. 프롬프트 작성에서 느낀 기준

여러 번 만들다 보니 패턴이 보였다.

(1) 캡션이 결과를 좌우한다

내 기준에서 중요도는 이 순서였다.

1. 음악 캡션

2. 가사 구조

3. 세부 옵션

캡션은 장르 + 분위기 + 보컬 특성 정도면 충분했다.

(2) 영어 프롬프트가 더 안정적이다

한국어도 가능하지만,

 

직접 느낀 차이

  • 발음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 의도와 다르게 해석될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캡션은 영어, 가사는 한국어로 쓰는 방식을 자주 썼다.

 

8. 설치 후 가장 많이 물어보는 오류 두 가지

이건 실제로 내가 겪은 문제다.

(1) 초기화 중 타입 오류가 날 때

이럴 땐 순서를 단순하게 가져간다.

① 실행 중단

② CMD 종료

③ 다시 실행

그래도 안 되면 패키지 업데이트를 한 번 거친다.

이 과정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2) 새로 생성해도 이전 음악이 나올 때

실제로는 새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다.

화면만 갱신이 안 되는 경우다.

 

해결 방법

  • 새로 고침 후 다시 초기화
  • 관련 파일 덮어쓰기

한 번 손보면 이후엔 안정적이었다.

 

9. 이 모델을 추천할 수 있는 사람

모든 사람에게 맞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

 

이런 경우라면 잘 맞는다

  • 저사양 PC를 쓰고 있다
  • 음악 아이디어를 자주 테스트한다
  • 비용 없이 연습 환경을 만들고 싶다
  • AI 음악 구조를 이해하고 싶다

반대로 빠른 상업 결과물이 필요하다면 다른 선택지도 있다.

 

마치며

Ace-Step 1.5는 완벽한 도구는 아니다.

다만 조건이 맞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현실적인 선택지다.

특히 CPU 환경에서도 돌아간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음악을 잘 만들기 위한 도구라기보다,

많이 만들어보게 만드는 환경에 가깝다고 느꼈다.

시간 날 때 한 곡씩 만들어보면 감이 온다.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는 직접 써보는 게 가장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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