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외로 소박했던 이슬람사원
대학생 때 단국대학교 한남캠퍼스를 다니면서 저~멀리 언덕 위에서 종종 봤었던 이슬람사원 건물..
얼마 전에 요르단 친구와 얘기하다가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사원에 대한 말이 오갔었다.
말이 나온김에 이슬람사원에 같이 가보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하다가 12월 31일. 2022년의 마지막 날 저녁에 가봄.
이태원역 3번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서 주변에 있는 이슬람 관련 음식점들 구경도 하고~
할랄이라는 표시안내가 저런거구나~하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이태원 이슬람사원에 도착해서 느낀건...
입구의 경비는 한국인 할아버지였던 게 의외였고..
입구를 오가는 사람들과 친숙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모자이크 타일장식이 화려한 건물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소박하니 크기도 크지 않았음.
넓은 중앙계단 아래에 기도실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기도실도 보여줘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저녁 6시 반쯤 들어갔었는데, 의외로 한국인도 몇 명 있었고, 중동 사람 외에도 흑인들도 많아서 의외였음.
종교는 사람의 국적을 가리지 않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달까..
https://youtube.com/shorts/6Zp5YdPCjy4?feature=share

신선한 느낌과 좋은 방면에서의 충격(?)을 받고 나오니까, 앞쪽에 서울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아래의 영상이 야경을 찍어본 영상임.
이슬람사원 한편에 카페도 있었는데, 야경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이슬람교에 대한 생각도 해보고 하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요르단 친구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해 봄.
https://youtube.com/shorts/l94UqAeYj3U?feature=share

이렇게 이슬람사원을 보고 요르단 음식점에서 요르단 음식도 먹어봤는데, 그건 다음에 따로 글로 써 올려야겠다.
▼ 이슬람 라마단 기간에 다녀온 중동음식점 이야기
https://mudidi.tistory.com/467
이슬람 라마단 기간에 서울 이태원에 있는 중동음식점 아라베스크에 다녀옴
색다른 경험, 색다른 맛 서울 이태원에 있는 중동음식점 아라베스크에 갔었습니다. 때마침 이슬람 라마단 기간이라서 뷔페식으로 다양한 중동음식들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라마단 기간
mudid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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