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1. 사해 머드팩
2. 나불시 비누(Nabulsi Soap)
3. 마그넷
이 3가지를 구입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그넷은 사해 머드팩을 구매하면서 2개를 받았어요.
하나하나 설명해 볼까요?
사해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해 머드팩을 얼굴과 몸에 바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르단 친구도 사해 머드팩이 좋다고 추천해서 2개 구매해 봤어요.
모든 타입의 피부에 바를 수 있고, 얼굴과 몸에 다 바를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2개를 사면 가격을 조금 깎아줄 수 있냐는 요르단 친구의 말에, 점포 주인이 선뜻 가격을 깎아줬습니다.
그리고 계산하고 나가는 길에 점포 입구에 있는 바구니에 가득 담겨있는 마그넷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거 2개를 가져가라고 해서 잘 챙겼네요.
이 비누의 경우 요르단 친구가 강추를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이 비누의 역사는 오래됐는데요.
저자극 비누로 유명합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생산되던 이 비누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가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100% 純올리브유와 베이킹소다의 조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향은 무향이라서 화장품이나 따로 향수를 애용하는 사람이 사용하면 좋을 듯 해요.
요르단에 왔다가 이 비누를 써 본 한국인들이 재차 구매하는 비누이기도 하고, 요르단에서 한국으로 오는 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사기도 하는 비누라고 하네요.
점포 몇 곳은 개당 1디나르에 판매했었는데, 몇 군데 돌아다니다 보니까 개당 0.75디나르(한국돈 1,400원 정도)에 팔더라고요.
5개를 구매할 건데, 좀 깎아줄 수 있냐고 요르단 친구가 말해주니까 적은 금액이지만 깎아줬습니다 ㅎㅎ
팔레스타인에서 생산되는 저 비누는 최근에도 그렇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과 같은 사건이 생길 때마다 원료의 수급 및 공급이 불균형해서 그런지, 제가 산 나불시 비누는 'Made in Jordan'제품이었어요.
요르단에서도 이 나불시 비누를 생산하는 것 같습니다.
요르단의 옛 수도인 살트(Salt)를 여행할 때에도 살트 박물관 전시물 중에 저 비누의 제작과정이 담긴 모형도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ㅎㅎ
👇 살트(Salt) 여행 글은 아래의 링크 참조.
2024.01.10 - [코스티 이야기] - 요르단의 옛 수도 살트(Salt) 여행하기. 요르단여행 브이로그 Day17.
저 비누를 살 때는 몰랐었는데, 귀국해서 검색해 보니 한국에서는 배송비 포함해서 개당 3만원 중후반대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ㄷㄷ
5개 말고 10개 사 올걸..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ㅎㅎ
해외여행을 할 때, 많이들 사는 제품 중에 하나죠?ㅎㅎ
저는 위의 내용에서와 같이 따로 구매하진 않고, 서비스로 2개 받았습니다.
요르단의 올드 암만 시내를 걷다 보면 1디나르에 7개 이런 식으로 팔더라고요.
어떤 관광지에서는 1개에 1~2디나르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ㅎㅎ
그밖에 요르단 친구가 요르단을 여행하면서 기념품을 살 때의 팁을 알려줬는데요.
요르단의 어지간한 관광 기념품은 올드 암만 시내에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대부분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올드 암만 시내가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개를 구매하는 경우, 00개 사면 깎아줄 수 있냐고 말해보세요. (억지까진 부리지 마시고요 ㅎㅎ)
경우에 따라 선뜻 값을 깎아주기도 합니다.
큰 금액을 깎아주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요르단 여행에서 내가 산 물건들과 구매하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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