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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91

크리스마스 이브 모임 사전답사 크리스마스 이브 때 대림역쪽에서 모임을 가지기로해서 미리 방은 따로 있는 식당인지 확인도 할 겸, 예약 겸 사전답사 다녀옴.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당인가(唐人街)라는 식당을 예약하고, 다들 저녁 밥을 안먹었다고해서 근처 사천요리(四川菜)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위에 사진은 모혈毛血 뭐시기라는 요리였고, 아래는 사천 감자볶음이었는데, 사천 감자볶음 요리가 내 입맛에 딱이었다. 집에 감자가 있는데, 집에 있는 재료들로 비슷하게라도 한 번 만들어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음. 사천요리라서 그런건지, 매운음식만 시켜서 그런건지, 먹으면서도 맵고, 매워서 기침도 몇번을 했는지 모른다 ㅎㅎ 땀은 물론 눈물도 찔끔 나왔음 ㅎㅎ 그래도 맛있었다는~ 다 먹고나서 입술주위가 매운 기운에 얼얼하길래 버블밀크티 .. 2022. 12. 22.
생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훨씬 맛있긴하네 운동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문뜩 얼마 전에 누나랑 매형 생일 때 먹었던 파리바게트 생딸기 케이크가 너무너무 생각났다. 관련 글: https://mudidi.tistory.com/358 누나랑 매형 생일이라서 가족모임함 어제 누나랑 매형 생일파티 겸 본가에서 가족모임함. 생선회랑 매운탕 먹고 케이크까지~ 누나가 원소주를 한 병 사 왔는데, 나는 술을 즐기지 않아서 향만 맡아봄. 원소주에서 정종의 향기가 나 mudidi.tistory.com 맛있었어서 혼자 케이크를 먹기는 그렇고 해서 '산딸기듬뿍롤케익'을 사 먹어봄. 종이케이스 안에 플라스틱 케이스로 포장되었어서 그런지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서 빵이 촉촉했다. 냄새 한 번 맡아보고~ 포크로 한 점 베어서 한 입 먹어보니 생딸기 케이크 먹었을 때의 그 신선함.. 2022. 12. 22.
신촌에서의 훠궈모임 어제 신촌에서의 훠궈 모임. 2시간 동안 무한리필이어서 오랜만에 양고기 실컷 먹었다. 2차는 보드 게임하고 밤 11시가 넘어서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빨간 버스 타고 각자 빠이빠이~ 2022. 12. 18.
누나랑 매형 생일이라서 가족모임함 어제 누나랑 매형 생일파티 겸 본가에서 가족모임함. 생선회랑 매운탕 먹고 케이크까지~ 누나가 원소주를 한 병 사 왔는데, 나는 술을 즐기지 않아서 향만 맡아봄. 원소주에서 정종의 향기가 나더라. 추운 날씨엔 원소주 따뜻하게 데워서 마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선회랑 매운탕 먹고 상 치운 다음에 케이크 짠~ 파리바게트에서 산 케이크였는데, 새빨간 색처럼 하는 일들 불같이 일어나서 가족 모두 잘되자며 으쌰으쌰함. 맛은 크게 기대를 안 했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람 ㅎㅎ 빵 사이사이의 생크림들과 빵의 촉촉함과 어우러지는 딸기맛의 상큼함이 좋았다. 생딸기도 많고 계속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는걸 생딸기의 싱싱함이 잘 잡아주는 맛~ 가족모임에서 잘 먹어서 집에 가는 길에 헬스장 들려서 운동하고.. 2022. 12. 17.
우리나라에도 생긴 미쉐 MIXUE 중앙대점 후기 우리나라에도 생긴 미쉐 한국에 미쉐(미쉬에)가 생겼다고 말은 들었는데, 이번에 마침 중앙대 쪽에 갔다가 미쉬에가 보이길래 후식으로 모임 사람들하고 가 봄. 우리나라 물가가 너무 비싸다 비싸다 했었는데, 미쉬에 음료 가격이 착해서 좋았다. 음료 주문한 거 나와서 다들 받았을 때 사진 찰칵 ㅋ 컵이랑 뚜껑이 너무 귀여웠다. 특히 뚜껑에 구멍 닫는 부분이 앙증맞게 귀여워서, 다 먹고 난 빈 컵을 집에 가져갈까 하다가 이게 뭔 짓이냐 싶어서 쓰레기통으로 슝~ 난 치즈볼 블랙티를 마셨는데, 달지 않으면서도 진한 치즈의 맛과 홍차의 맛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 기름진 음식 먹고 나서 마시니까 더 좋았음. 부담 없고 맛있어서 집 근처면 자주 가서 마시고 싶었는데, 흑석역은 멀긴 하지 ㅎㅎ 근데 흑석.. 2022. 12. 15.
마라탕과 마라샹궈 꿔바로우 먹음 모임 사람들하고 돌고 돌아서 마라탕집이 문연 곳이 있길래 여기서 저녁 먹음. 마라탕이랑 마라샹궈, 꿔바로우 먹었는데, 막상 보니까 꿔바로우 찍은 사진은 없네. 맛은 생각외로 짜지 않았다. 이 집이 다른 집하고 다르게 짜지않게 만드는듯. 마장도 진~한 맛이 아니라 약간 물섞은 것 같은 농도여서 좀 그렇긴했다. 그래도 모임 사람들하고 배부르게 먹음 ㅎㅎ 후식은 미쉬에에서 음료 마심. 202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