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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여행/해외여행

관광객은 모르는 2025년 태국 로컬 쇼핑 아이템 전부 정리했다

by 코스티COSTI 2025. 7. 3.

시작하며

태국을 여러 번 가봤다고 해도, 이 리스트는 처음일 수 있다. 2025년 기준 현지인과 태국 '고인물'들만 아는 진짜 태국 쇼핑리스트를 모았다. 한두 번 다녀선 절대 모를 아이템들로, 실속은 물론 추억까지 챙길 수 있다.

 

1. 마트에서 꼭 사야 하는 태국 고인물 음식템

태국 마트에서 뭐 사야 할지 고민이라면, 먼저 이 리스트부터 체크해보는 게 낫다. 흔한 똠얌라면, 과일젤리, 로띠 믹스가 아니다. 자주 가본 사람도 놓치는, 고인물 인증 음식템을 소개한다.

(1) MK 수끼 소스: 수끼의 핵심은 소스다

MK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수끼 소스를 마트에서 그대로 살 수 있다. 이 소스에 다진 마늘, 고추만 더하면 집에서도 MK 느낌을 낼 수 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수끼 소스를 찾는다면, MK 소스가 정답이다.

(2) KEWPIE 마요네즈: 트러플과 스리라차 조합

일본 큐피 마요와는 다르다. 트러플 마요는 감자튀김에 찍으면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 스리라차 마요는 매콤함이 감돌아 나쵸에 찰떡이다. 크기도 작아 여러 개 사기 좋다.

(3) MAMA OK 트러플 라면: 트러플향 가득한 꾸덕 라면

물 없이 비벼 먹는 스타일로, 느끼한 라면이지만 김치 하나면 완벽한 조합이다. 일반 마마 라면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4) FF 과자 시리즈: 토마토, 파프리카 과자

겉으로 보기엔 안 끌릴 수 있지만, 새콤달콤한 맛으로 현지인에게 인기다. 맥주 안주로 제격이고, 냉장고에 넣었다 먹어도 맛있다.

(5) 밀크 타블렛: 코코넛, 망고, 두리안까지 다양

태국의 분유맛 간식. 특히 코코넛 덕후나 두리안 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한 종류가 많다. 향은 강하지만 맛은 순해서 입맛을 자극한다.

 

2. 고인물들이 챙기는 잡화와 생활템

태국 마트나 시장에서 흔히 보지 못했던, 그러나 한번 써보면 꼭 다시 사게 되는 아이템들이다. 실용성과 현지 감성이 모두 담겼다.

(1) KIWI 쏨땀 채칼: 주방에서 진가 발휘

쏨땀 만들 때도 좋지만, 감자채 볶음, 김밥 당근채 손질에도 딱이다. 내가 써보고 너무 좋아서 엄마, 친구들까지 퍼준 아이템이다.

(2) 프로폴리스 츄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목 관리템

달콤한 캔디 같지만 입 안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프로폴리스 츄잉은 여행 중 목이 건조할 때 특히 유용하다.

(3) HOTTA 생강차: 가루형이라 휴대 편하고 스테비아로 깔끔

차가운 에어컨 아래 오래 있거나 목 감기에 좋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써서 당 걱정도 덜 수 있다.

(4) NOKTHAI 치약: 허브향 진한 천연 치약

한번 써보면 자극적인 일반 치약보다 시원하고 오래가는 느낌이 든다. 단, 너무 많이 짜면 입 안이 얼얼하니 주의.

 

3. 선물용으로도 좋은 태국 코스메틱과 바디케어 아이템

가격은 저렴한데, 포장이 예쁘고 향이나 발림성이 좋아 선물로도 반응이 좋다. 직접 써보고 다시 사오게 된 제품들이다.

(1) 캐시돌 립모이스트: 하리보 닮은 곰돌이 립밤

립밤보다는 립스틱에 가까우며, 색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작고 귀여워 가방에 하나쯤 넣기 좋다.

(2) QUINCY QUEEN 비누: 천연 성분 세탁비누

속옷, 흰 옷에 효과가 좋다. 가격도 저렴해 대량으로 사도 부담 없다. 특히 작은 망이 들어 있어서 거품도 잘 나고 오래 쓸 수 있다.

 

4. 현지 디자인 감성 담긴 인테리어 소품 & 기념품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태국 감성을 오롯이 담은 제품들이다. 일상에서 쓸 수 있으면서도 디자인이 독특해 눈길을 끈다.

(1) The Only Market 가방, 티셔츠

태국어 문구가 들어간 디자인이라 외국인이 입으면 멋스럽고 독특하다. 가방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져 친환경 컨셉까지 챙겼다.

(2) ANONA 퍼퓸 사쉐: 향기 나는 디자인 주머니

자동차, 옷장, 침대 옆 어디에 둬도 좋다. 향이 강하고 지속력이 길며 디자인이 예뻐 선물용으로 딱이다.

(3) THANIYA 캔들: 장식+아로마+마사지 오일까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에도 손색없는 디자인. 캔들 오일은 마사지 오일로도 사용할 수 있어 1석2조다.

 

5. 태국 감성을 직접 담아가는 방법도 있다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남는 건 사진과 기념품이다. 그런데 직접 만든 기념품은 남다르다. 그래서 방콕에서는 이런 체험도 인기다.

(1) BANGKOKIAN 스티커, 패치, 엽서

엠스피어 안에 있는 ‘Another story’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태국스러운 디자인이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다. 감각적인 기념품을 찾는다면 꼭 들러볼 만하다.

(2) 미니어처 마그넷 만들기

직접 고른 과일이나 음식 미니어처를 작은 접시에 담아 마그넷으로 만들어준다. 내가 먹었던 현지 음식을 미니어처로 남길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된다.

 

마치며

태국을 여러번 다녀왔어도, 이런 리스트는 잘 모르기 쉽다. 이번 여행에서는 흔한 기념품보다 한 단계 더 들어간 현지 아이템으로 쇼핑해보는 건 어떨까. 특히 마트, 편의점, 소품숍에서 고를 수 있는 것들 위주로 구성해 실용성도 높였다. 직접 써본 후 다시 사게 되는 아이템들, 여행 가기 전 꼭 캡쳐해두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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