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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자동차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비용, 어디가 제일 저렴했을까? 4곳 비교 후기

by 코스티COSTI 2025. 7. 27.

시작하며

운전자라면 피할 수 없는 차량 유지비 중 하나가 바로 엔진오일 교체비용이다. 그런데 정작 어디서 교체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는 얘기,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번엔 실제로 공임나라, 블루핸즈, 일반 카센터, 셀프 정비까지 직접 비교해 보며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봤다.

 

1. 공임나라: 저렴하지만 예약과 준비가 필요하다

직접 준비만 하면, 공임비는 가장 저렴했다.

(1) 공임비만 따졌을 때 가장 저렴한 곳

  • LF쏘나타 기준으로 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 교체 공임은 상황에 따라 9,000원에서 24,000원이었다.
  • 하부 커버를 제거하지 않으면 9,000원
  • 하부 커버 제거 시 24,000원
  • LPG 차량은 서비스홀이 따로 있어 15,000원 수준

(2) 정품 오일을 추가하면 전체 비용은?

  • 정품 엔진오일 포함 시: 약 66,000원
  • 비정품(애프터) 오일 포함 시: 약 50,000원

(3) 내가 이용하며 느낀 점

처음엔 싸다고만 생각했지만, 오일과 필터를 따로 준비해야 하고 예약도 필수라서 귀찮음이 있었다. 평일 오전에 전화를 주면 당일 가능한 시간대를 안내해주긴 하지만, 무작정 찾아가도 바로 교체되긴 어렵다.

 

2. 블루핸즈: 공임 포함 서비스는 좋지만 확실히 비쌌다

공식 서비스센터답게 체계적이지만, 가격은 가장 높았다.

(1) 정품 오일 포함 가격은 약 92,000원

  • 지역에 따라 87,000원~95,000원
  •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엔진룸 점검, 리콜 확인 등도 함께 제공

(2) 공임만 따로 받을 수는 없다

공임만 받고 고객이 오일을 준비해오는 방식은 불가능했다. 공식 센터의 정책상 지정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3) 이걸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

서비스 매뉴얼대로 진행되니 믿음은 확실히 있었다. 하지만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매번 여기서 교체하기엔 부담이 되는 수준이었다.

 

3. 일반 카센터: 편차는 크지만 협상 여지 있다

가성비를 노리는 사람이라면 이쪽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1) 가장 많이 들은 가격대는 60,000원~85,000원

  • 순정 오일 기준: 약 8만 원
  • 비정품 오일 기준: 6만 원 전후
  • 공임만 따로 받는 건 거의 하지 않음

(2) 직접 오일 가져갔을 때 공임은 20,000원~40,000원

단, 이건 받아주는 곳만 해당. 대부분의 카센터는 부품까지 자체 준비 조건으로 견적을 내며, 손님이 직접 부품을 준비해오면 거부하는 곳도 많았다.

(3) 내가 겪은 진짜 후기

한 군데는 7만 원 달라고 했고, 다른 한 곳은 “그건 너무 싸게 하려는 거”라며 8만 5,000원을 불렀다. 결국엔 말 한마디, 단골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졌다.

 

4. 셀프 정비소: 시간과 노력이 드는 방식

리프트 대여비가 공임보다 싸진 않았다.

(1) 리프트 대여비: 약 20,000원

  • 조명, 리프트 사용 포함
  • 네이버 예약 필수
  • 오일과 필터는 직접 준비해야 함

(2) 직접 해본 셀프 정비의 느낌

엔진오일 세트를 미리 준비해 리프트에 차를 올리고 교체해봤다.

  • 처음이라 꽤 오래 걸렸다
  • 찝찝함도 있고, 뒷정리도 번거롭다
  • 비용 대비 큰 이점은 없었다

단, 자가 정비에 익숙한 사람에겐 유용할 수도 있다.

 

📌 직접 가보고 느낀 곳별 차이점

구분 공임비(단독) 정품 오일 포함 비용 특징 요약
공임나라 9,000원~24,000원 약 66,000원 저렴하지만 예약 필요, 오일 준비 필요
블루핸즈 공임만 불가 약 92,000원 편리함 최고, 가격도 최고
카센터 20,000원~40,000원 약 60,000~85,000원 가격 다양, 흥정 여지 있음
셀프 정비소 20,000원(리프트) 별도 준비 필요 직접 작업 필요, 시간 여유 있어야 함

 

5. 내 결론: 성향 따라 고르면 된다

가성비냐, 편의성이냐.

이번 비교를 통해 느낀 건, 각 방식마다 분명한 장단점이 있었다.

  • 공임나라는 오일을 따로 사야 하고 예약이 필요하지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 블루핸즈는 비싸지만 믿고 맡기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 일반 카센터는 발품과 협상력이 있다면 가성비 갑이 될 수도 있다.
  • 셀프 정비소는 취미이자 공부용으로는 추천하지만, 단순히 돈 아끼기에는 비효율적이었다.

엔진오일 교체 비용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그래서 나는 이제 정품 오일로 공임나라에 예약하고 교체하는 방식을 주로 쓰고 있다.

조금 귀찮더라도 비용을 줄이고 싶다면 이게 제일 나은 선택이다.

 

마치며

엔진오일 교체는 누구나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유지관리 항목이다.

비용만 보면 2만~3만 원 차이지만, 정기적인 정비인 만큼 누적 비용은 결코 적지 않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격과 편의성의 균형을 맞추는 쪽을 선택했다.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무조건 비싼 게 정답도 아니다.

결국 자신의 성향과 생활 리듬에 맞는 방식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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