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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첫 달 0원으로 시작하는 에어 요금제, 진짜 혜택일까?

by 코스티COSTI 2025. 10. 21.

시작하며

에어 요금제는 신규 가입자에게 포인트 혜택을 앞세워 첫 달 ‘0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통신 요금제다. 과연 포인트만 모아도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이 가능할까? 직접 분석해봤다.

 

1. 에어 요금제, 어떤 방식으로 혜택을 주는 걸까?

내가 처음 이 요금제를 알게 된 건 지인의 추천 때문이었다. '첫 달 무료', '만보기로 포인트 지급' 같은 문구가 눈길을 끌었고, 실제로 가입 프로세스부터 혜택까지 구조가 꽤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 신규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포인트 혜택은?

구분 지급 조건 지급 포인트
기본 회원가입 본인 인증 완료 1,000포인트
마케팅 동의 회원가입 시 체크 100포인트
친구 초대 코드 입력 가입 후 48시간 이내 1,000포인트
에어프렌즈 코드 입력 앱 내 프로모션 코드 등록 1,000포인트
추가 이벤트 네이버페이 지급 추첨 이벤트 최대 5만원
시크릿 코드 등록 모요·핀다이렉트 경유 가입 5,000포인트
만보기 기능 하루 1만보 기준 최대 월 6,090포인트
요금제 + 만보기 연계 월 1,000보 이상 1개월차 1,000 → 4개월차 4,000포인트 누적

결론부터 말하면, 가입만 해도 1만포인트 이상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내가 처음 가입했을 때는 그냥 앱 깔고 인증만 했는데, 친구 코드와 프로모션 코드까지 넣으니 금세 8,000포인트가 쌓였다. 여기에 만보기도 켜놓으면 실질적으로 통신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 그럼 요금제는 실제로 얼마나 저렴해지는 걸까?

가장 중요한 건 실제 월 요금이다. 에어 요금제는 포인트 혜택만으로도 ‘체감가’가 크게 낮아지는데, 요금제마다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대표 요금제 두 가지 비교해봤다

구분 에어 7GB 에어 71GB
기본 요금 29,000원 45,500원
기본 제공 통화·문자 무제한 / 데이터 7GB 통화·문자 무제한 / 데이터 71GB
소진 후 속도 1Mbps 3Mbps
테더링 제한 없음 50GB
6개월간 월 포인트 19,000포인트 30,000포인트
실질 월 요금 (6개월 기준) 1만원 1만5,000원

내가 이걸 고른 이유: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편이 아니라 7GB 요금제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71GB 요금제도 가성비가 괜찮아 보인다. 특히 3Mbps는 720p 유튜브까지는 무리 없이 돌아간다.

 

3. 이런 사람이라면 더 잘 맞을 수 있다

내 주변에서도 이 요금제를 쓰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었다.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맞을지 정리해봤다.

 

🧩 이 요금제가 잘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

  • 가입비 없이 시작하고 싶은 사람 → 포인트만 잘 챙기면 첫 달 ‘실질 0원’ 가능
  • 운동하며 포인트를 모으고 싶은 사람 → 만보기 기능은 자동으로 켜두면 일상 속 혜택 누리기 좋다
  • 요금제를 자주 바꾸지 않는 사람 → 6개월 동안 꾸준히 쓸수록 혜택이 커진다
  • 아이폰 사용자 → 통화 녹음과 요약 기능이 별도로 제공되어 더 유리할 수 있다
  • 온라인 고객센터 이용이 익숙한 사람 → 앱 하나로 개통, 요금 확인, 상담까지 해결

 

4. 이런 부분은 가입 전에 꼭 확인하자

가입만 하면 무조건 좋을 것 같지만, 몇 가지 체크할 부분도 있다. 특히 요금제 포인트는 실시간 현금처럼 바로 쓸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구조를 이해하고 가입하는 게 좋다.

 

⚠️ 내가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부분

  • 포인트샵은 요금제 가입 후 한 달이 지나야 사용 가능 → 네이버페이, 상품권, 기프티콘 전환은 한 달 후부터 가능하다.
  • 모은 포인트로 요금 할인은 월 5,000원까지 제한 → 매달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한도가 있다.
  • 초대코드는 가입 후 48시간 내에 입력해야 유효 → 미리 친구에게 코드 받아두는 게 좋다.
  • 웰컴 포인트·보너스 포인트는 일정 기간 한정 → 특히 6개월 보너스는 이후 혜택 종료될 수 있어 미리 확인 필요.

이건 미리 확인해두는 게 낫다: 포인트는 즉시 사용이 아니라, 시차가 있으니 타이밍을 고려해야 한다.

 

5. Q. 정말 0원으로 첫 달 사용할 수 있을까?

이게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다. 내 경우에는 실제로 첫 달 요금은 0원에 가까웠다. 단, 포인트가 즉시 차감되는 방식은 아니고, 요금 납부 시 포인트가 적용되는 구조다.

따라서 다음 달 납부 시점에 보유 포인트가 충분하면 요금이 할인되는 방식이다. 다른 조건 없이 앱 설치 → 회원가입 → 초대 코드 등록까지만 해도 약 3,000포인트 이상은 확보된다.

여기에 모요·핀다이렉트 경유 가입, 만보기 누적 포인트까지 더하면 첫 달은 거의 ‘실질 0원’에 가깝게 사용할 수 있다.

 

마치며

에어 요금제는 단순한 요금 할인을 넘어, 포인트 기반 통신 요금 구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다.

단기 사용보다는 6개월 이상 사용 시 가성비가 높아지며, 앱 하나로 모든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거나, 앱 기반 요금제에 거부감이 없는 사용자라면 미리 가입해 포인트를 받아두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요금제 변경을 고민 중이라면, 에어 요금제도 체크리스트에 넣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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