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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집밥보다 간편한 더미식, 냉동인데 실제로 먹어보니 느낀 점은 이랬다

by 코스티COSTI 2025. 11. 6.

시작하며

요즘은 요리를 잘 못해도 식탁을 풍성하게 꾸릴 수 있는 시대다.

최근에 내가 직접 여러 더미식 제품들을 맛보면서 느낀 건 “이 정도면 굳이 해먹을 이유가 없겠다”는 생각이었다.

특히 멕시칸 치킨은 재구매할 만큼 만족스러웠고, 제육볶음이나 우렁된장찌개처럼 평범한 메뉴도 ‘집밥 느낌’이 났다.

 

1. 더미식 첫인상, ‘간편식인데 제대로다’

처음엔 광고가 많아서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막상 사서 먹어보니 편의점식 간편식과는 확실히 달랐다.

국물, 양념, 간 모두 자극적이지 않고 집밥처럼 삼삼한 맛이 특징이었다.

(1) 내가 고른 더미식 제품 구성

여러 가지를 한번에 주문해 봤다. 아래처럼 식단 구성이 가능했다.

구분 제품명 조리 방식 한줄 평가
국/찌개 소고기미역국, 우렁된장찌개, 소고기장터국 냄비 or 전자레인지 짜지 않고 깔끔한 국물맛
메인 반찬 제육볶음, 한입스테이크, 닭갈비 프라이팬 집밥 스타일의 간
냉동식 갈비교자, 새우손만두, 소고기표고손만두 에어프라이어 세 가지 다 개성 뚜렷
간식/치킨류 멕시칸 치킨(허니버터·갈릭·크리스피) 에어프라이어 or 프라이팬 진짜 치킨집 느낌

한 번 해동하면 바로 식사 준비가 가능해서, 퇴근 후 10분 만에 한상 차림이 완성됐다.

 

2. 국물 요리류, 집에서 끓인 듯한 미역국과 된장찌개

간편식 중에서도 국물류는 늘 기대치가 낮았는데, 이번엔 좀 달랐다.

특히 소고기미역국은 직접 끓인 냄비 향이 그대로 나서 놀랐다.

(1) 소고기미역국 – 삼삼한데 깊은 맛

  • 냄비에 그대로 데우는 방식이 제일 맛있었다.
  • 기름지지 않고 국물 색도 맑음.
  • 와이프도 “이건 진짜 괜찮다”는 반응이었다.
  • 소고기 씹힘도 자연스럽고, 밥 말아 먹기에 좋았다.

(2) 우렁된장찌개 – 단맛 살짝, 자극 없이 담백

  • 시판 제품 특유의 인공된장 맛이 아니라 자연스러움.
  • 우렁 건더기 크기 큼, 비빔밥용으로도 좋았다.
  • 참기름, 명란젓, 계란후라이랑 비벼 먹으면 훨씬 풍성했다.

된장찌개나 미역국처럼 국물 메뉴는 전자레인지보단 냄비 조리가 맛이 확실히 깊게 난다. 조리시간이 5분 더 걸려도 그 차이가 크다.

 

3. 메인 반찬류, 제육·닭갈비·스테이크까지 편하게 한 끼

솔직히 간편식 반찬은 양념이 세거나 짜서 질리기 쉬운데, 더미식은 반대였다.

짜지도, 맵지도 않고 간이 절묘하게 맞았다.

(1) 제육볶음 – 자극 덜한 고소한 양념

  • 흔히 ‘밥도둑’이라 불리는 강한 맛이 아니라 부드럽다.
  • 고기 양도 꽤 많고, 밥 한 공기 기준 1팩이면 충분하다.
  • 헬스 후 간단하게 먹기 좋은 구성이다.

(2) 한입스테이크 – 부드럽고 짜지 않다

  •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 질감이 부드럽다.
  • 에어프라이어보다 프라이팬 조리 시 훨씬 촉촉하다.
  • 반찬이라기보다 ‘작은 외식 메뉴’ 느낌.

(3) 닭갈비 – 단맛이 돌면서 매콤한 균형

  • 살이 부드럽고, 기름기가 많지 않다.
  • 매운 정도는 보통 수준으로 누구나 먹기 편하다.
  • 집 김치찌개랑 함께 먹으니 진짜 밥도둑이었다.

 

4. 멕시칸 치킨 시리즈, “이건 진심 재구매각”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단연 멕시칸 치킨 3종이었다.

‘냉동 치킨인데 배달 치킨 느낌이 난다’는 게 거짓이 아니었다.

(1) 조리 방법 차이에 따른 맛 변화

종류 조리 도구 맛 특징
크리스피 봉 에어프라이어 KFC 스타일, 바삭함 극대화
허니버터 순살 에어프라이어 달달하고 부드럽다
갈릭양념봉 프라이팬 기름에 튀겨야 훨씬 맛있음

기름에 한번 살짝 튀기듯 익히면 튀김옷 바삭도 + 속살 부드러움이 같이 살아난다.

특히 갈릭양념은 달콤짭짤해서 맥주 안주로 완벽했다.

냉동 치킨은 에어프라이어보단 팬 조리가 맛 차이가 확실히 난다.

프라이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굴리면 치킨집 수준이 된다.

 

5. 만두 3종, 갈비·소고기·새우 각자 매력 달라

냉동만두는 이미 포화 시장이라 큰 기대가 없었지만, 의외였다.

피가 얇고, 속 재료 맛이 확실히 구분됐다.

(1) 세 가지 만두 비교

종류 특징 추천 이유
갈비교자 달달한 양념, 육즙 풍부 아이들도 좋아할 맛
새우손만두 실제 새우살이 씹힘 탱글한 식감
소고기표고손만두 고기 풍미 진함 식사대용으로 든든

나와 와이 모두 갈비교자를 제일 맛있다고 꼽았다.

식은 후에도 피가 쫄깃해서 냉동만두 특유의 질김이 없었다.

 

6. 실제 사용 후 느낀 점 한눈에 보기

구분 만족도 이유
조리 편의성 ★★★★★ 대부분 10분 이내 완성
맛 균형 ★★★★☆ 간이 세지 않아 물리지 않음
재구매 의사 ★★★★★ 멕시칸 치킨, 제육, 만두 확실히 재구매
가격 만족도 ★★★★☆ 비슷한 브랜드보다 약간 높지만 품질 납득
포장·위생 ★★★★★ 깔끔하고 조리법 안내 명확

 

마치며

요리 실력이 부족해도 ‘식탁을 차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브랜드가 바로 더미식이었다.

특히 멕시칸 치킨과 국물류 메뉴는 매번 새롭게 조합해 먹기 좋았다.

매일 직접 요리하기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이번 주말엔 냉장고 한 칸을 더미식으로 채워보길 권한다.

내 입맛 기준으로는 “편리함과 맛 사이의 균형을 가장 잘 잡은 간편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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