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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K패스가 바뀌었다? ‘모두의카드’로 교통비 100% 환급받는 현실 꿀팁

by 코스티COSTI 2026. 1. 7.

출퇴근길마다 교통비 알뜰하게 아끼려는 사람이라면, 올해부터 꼭 알아야 할 제도가 하나 생겼다. 바로 ‘모두의카드’. 기존 K패스를 써봤던 사람이라면 이름이 낯설지 않겠지만, 구조는 꽤 달라졌다. 단순히 할인율이 바뀐 정도가 아니라, 아예 ‘환급 기준’ 자체가 새로 설계됐다. 서울을 오가며 매달 10만원 이상 교통비를 쓰는 입장에선 체감 차이가 크다.

 

기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구조였다. 많게는 20% 수준이었고, 월 20만원을 넘기면 초과분은 절반만 돌려주는 방식이라 한계가 뚜렷했다. 그런데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모두의카드’는 그 제한을 없앴다. 이름처럼 말 그대로 ‘누구나, 얼마든지’ 이용 금액 초과분을 돌려받을 수 있다.

 

K패스와 모두의카드, 무엇이 달라졌을까

가장 큰 변화는 환급 방식이다. K패스가 정해진 비율만큼만 환급했다면, 모두의카드는 ‘기준 금액’을 넘는 부분은 100% 환급한다. 예를 들어 월 교통비가 10만원이라면, 일반형 기준 금액인 6만2,000원을 뺀 3만8,000원을 그대로 돌려받게 된다. 단, 이 기준 금액은 교통수단과 지역, 연령에 따라 다르게 정해진다.

 

또한 ‘모두의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형은 1회 요금이 3,000원 미만인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에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요금 상관없이 모든 대중교통에 적용된다.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 K패스 시스템이 한 달 이용 내역을 자동 분석해 나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을 알아서 적용해 준다.

 

상황별 환급 시뮬레이션, 얼마나 돌려받을까

서울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함께 타며 월 6만원을 썼다면, 기존처럼 20% 환급이 가장 유리하다. 약 1만2,000원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10만원을 썼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기준 금액 6만2,000원을 초과한 3만8,000원이 전액 환급된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플러스형이 적용될 확률이 높다. GTX 9만원, 시내버스 6만원을 합쳐 월 15만원을 썼다고 가정하면 기준 금액 10만원을 제외한 5만원을 모두 환급받게 된다. 단순 계산으로는 환급액이 훨씬 커진다.

 

청년과 어르신 혜택도 달라졌다

기존의 지역형 K패스(예: 경기패스, 인천아이패스 등)는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모두의카드’ 시스템이 추가되는 방식이라, 기존 사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혜택이 연동된다. 청년 기준의 추가 지원금과 지자체별 보조금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률은 올해부터 30%로 상향됐다. 이전 20%에서 10%포인트 높아진 셈이라, 실제 이용자가 느끼는 체감 혜택은 상당하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이미 K패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기존 카드를 그대로 쓰면 모두의카드 기능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신규 사용자는 K패스 공식 앱이나 교통카드 플랫폼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는 아이폰 사용자도 애플페이 연동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교통비뿐 아니라 생활비까지 줄이고 싶다면

교통비를 줄이는 것만큼 중요한 건 ‘생활비 구조’를 함께 조정하는 일이다. 카드사별 혜택을 비교해 보면, 교통비 환급 외에도 통신비·쇼핑·편의점 할인까지 묶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고다(Agoda)나 Booking.com에서 호텔 예약 시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카드도 있어서, 출장이 잦거나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이런 연계 혜택을 함께 살펴볼 만하다.

 

요즘은 카드 비교 플랫폼에서도 모든 혜택을 한눈에 정리해주기 때문에, 내가 한 달에 어떤 소비를 하는지, 어떤 구간에서 캐시백이 가능한지를 미리 시뮬레이션해보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결국 이 제도의 핵심은 ‘얼마나 많이 이용하느냐’보다 ‘내 이용 패턴에 맞게 환급을 받느냐’에 있다. 매달 교통비가 일정 수준을 넘는다면, 단순 할인보다 실질 환급이 훨씬 유리하다. 제도가 바뀔 때마다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유리한 방식을 선택해 주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새해부터는 ‘모두의카드’ 한 장으로 출퇴근 비용을 제대로 줄일 수 있다. 내 교통비가 매달 얼마인지, 기준 금액을 한 번만 계산해 보면 그 차이를 바로 체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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