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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부동산/경제 관련

맥도날드보다 나은 선택? 요즘 다시 찾는 롯데리아 이유 정리

by 코스티COSTI 2025. 7. 16.

시작하며

롯데리아를 다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전엔 "맛없다"는 말이 먼저 나왔지만, 이제는 "가성비 좋고, 신메뉴도 괜찮다"는 반응이 나온다. 과연 어떻게 이런 변화가 가능했을까?

 

1. 롯데리아가 한때 외면받았던 이유는?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멀리했던 시절이 있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생일파티 장소로도 인기였던 롯데리아는 2000년대 중반부터 급격히 이미지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너무 많은 매장 확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품질, 맛 없는 햄버거에 대한 실망감이 누적된 결과였다.

(1) 과도한 매장 확대가 가져온 문제

롯데리아는 2000년대 중반부터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렸다.

하지만 매장 수가 많아질수록 점포 간 품질 차이가 심해졌고, 퀄리티 관리가 어려워지면서 고객 불만이 증가했다.

(2) 실패한 신제품의 연속

라이스버거 이후 신제품이 줄줄이 나왔지만 대부분 외면받았다.

특히 당시 롯데리아는 먹기도 전에 외면받는 브랜드가 되어버렸고, 선입견을 깨기 어려운 브랜드가 되어갔다.

(3) 다른 브랜드와의 비교에서 밀림

맥도날드는 맛과 브랜드 이미지, 버거킹은 양과 육즙에서 강점을 갖고 있었다.

반면 롯데리아는 둘 다 아닌 어정쩡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고, "그냥 안 간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2. 인식 반전을 위한 10년의 노력

클래식 치즈버거부터 시작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

롯데리아의 변화는 눈에 띄는 한순간의 혁신이 아닌, 수많은 시도와 누적된 개선의 결과였다.

(1) 클래식 치즈버거의 등장: 제대로 만든 기본기

2010년대 중반 등장한 클래식 치즈버거는 간결한 구성 속에서도 정성을 들인 메뉴였다.

버터 번, 패티, 양파, 피클, 치즈, 케첩으로만 구성된 이 버거는 심플하지만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나도 이 메뉴를 처음 먹었을 땐 “어? 이 정도면 진짜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이미 롯데리아에 대한 선입견이 너무 강해 주변 사람들은 믿지 않았었다.

(2) 꾸준한 신제품 개발로 브랜드 접점 유지

신제품 개발이 뜸해진 다른 브랜드들과 달리, 롯데리아는 지속적으로 메뉴를 바꾸고 새롭게 제안했다.

대표적인 예가 나폴리 마피아 버거다. 이 메뉴는 일시 품절 사태까지 일어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3) 리브랜딩과 마케팅 방향 전환

신제품을 단순히 메뉴 하나 추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브랜드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했다.

꾸준히 소비자와 접점을 만들면서 ‘롯데리아는 바뀌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 것이다.

 

3. 지금 롯데리아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

2025년 현재, 소비자들은 왜 롯데리아를 다시 찾고 있을까?

지금의 변화는 단순한 ‘감성 회귀’가 아니다. 시장 상황 변화와 실질적 장점들이 겹치며 롯데리아가 다시 선택지로 떠오른 것이다.

📌 요즘 롯데리아가 다시 인기인 이유 5가지

  • 가격 경쟁력: 다른 외식 물가가 올라가며 햄버거가 오히려 ‘가성비 음식’으로 떠올랐다.
  •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 새로운 시도와 마케팅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 매장 환경 개선: 일부 주요 매장에서 인테리어와 서비스 품질이 확연히 나아졌다.
  • 국내 입맛 맞춤형 메뉴: 여전히 불고기버거나 라이스버거처럼 한국형 햄버거에 강점이 있다.
  • 브랜드 이미지 개선 노력: 맛 없다는 인식을 바꾸려는 진정성이 점점 먹히고 있다.

 

4. 맥도날드, 버거킹과 비교했을 때 롯데리아의 위치는?

선택의 기준은 ‘양’보다 ‘균형’으로 이동 중이다.

햄버거 마니아라면 여전히 맥도날드의 더블쿼터파운더를 선호하거나, 버거킹의 와퍼 사이즈를 좋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의 소비자들은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맛, 그리고 계속 바뀌는 메뉴에 더 끌리는 경우도 많다.

롯데리아는 그 틈새를 잘 파고들었다.

내가 느낀 기준으로 보자면 지금은 이런 선택 기준이 적용되는 듯하다.

📌 요즘 햄버거 선택 기준 변화

  • 예전: 많이 먹고 싶다 → 버거킹
  • 지금: 새로운 걸 먹고 싶다 → 롯데리아
  • 무난하고 익숙한 맛: 맥도날드
  • 가성비와 다양성: 롯데리아

결국 소비자들이 직접 여러 브랜드를 경험해보고 내리는 결론은 제각각이지만,

이제 롯데리아를 아예 배제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달라진 점이다.

 

마치며

10년 전만 해도 "롯데리아? 거긴 맛없잖아"라는 말이 흔했다.

하지만 지금은 "최근엔 먹어봤어? 꽤 괜찮더라"로 바뀌었다.

브랜드 이미지는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꾸준한 개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시도, 그리고 소비자와의 접점 유지가 진정한 변화의 원동력이다.

롯데리아가 다시 떠오른 이유는 그저 운이 좋았던 게 아니다.

진짜로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고, 그걸 소비자들도 알아차리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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