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2025년, 한국에서도 아이폰과 애플워치만으로 지갑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교통부터 쇼핑, 카페까지 직접 애플페이만으로 하루를 보내본 실제 체험을 통해 지금 서울에서 얼마나 ‘지갑 없는 일상’이 가능한지 확인해봤다.
1. 지갑 없이 서울을 돌아다닐 수 있을까?
교통부터 시작해서 모든 결제를 애플페이로 처리하는 하루
사실 이 실험은 단순한 체험 이상이다. 애플페이가 한국에서도 대중화되었는지를 실제로 검증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예전엔 카드 단말기에서 NFC가 안 잡히거나, 사용 가능한 매장이 극히 일부였기 때문에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확실히 달라졌다.
(1) 대중교통 결제도 애플워치로 가능해졌다
가장 반가운 변화는 바로 교통카드 기능의 통합이다. 이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모바일 티머니’를 등록하면 지하철, 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나도 애플워치 시리즈 10에 티머니를 등록해두고 있는데, 오늘은 진짜 지갑 없이 외출에 도전했다.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손목만 갖다 대면 ‘띠링’ 하고 결제된다. 자판기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물까지 살 수 있다.
(2) 성수에서 확인한 실사용 예시들
서울 성수는 요즘 핫플레이스로, 다양한 매장과 식음료 공간이 밀집해 있다. 현금 없는 매장, 애플페이 권장 매장, 직원이 외국인인 매장까지 애플페이가 너무 자연스럽게 통용되는 분위기였다.
카페, 모자 편집숍, 베이커리, 라면집 등에서 직접 결제를 해보면서 느낀 건, 이제는 애플페이만으로도 외출이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점이다.
2. 지갑 없이 돌아다니며 느낀 실제 변화들
교통부터 쇼핑, 카페까지 전반적인 결제 환경의 변화
📍 이런 곳들에서도 애플페이로 결제했다
- 지하철 + 버스: 티머니 연동으로 문제없이 사용
- 편의점 자판기: 교통카드로 1,500원 결제 완료
- 카페 (성수): 비주얼 미친 미아노라떼 카페, 애플페이 결제 가능
- 편집숍: 외국인 직원 운영 매장, 애플페이 적극 권장
- 빵집: 사전 표기 없었지만, 애플페이로 정상 결제
- 라면집: 더운 날씨에 냉라면 하나, 역시 애플페이 결제
📍 이런 곳은 아직 한계가 있었다
- 일부 구형 자판기, 물품보관소: 아직 애플페이 미지원
- 외곽 지역의 소형 매장: 결제 시스템 미비로 이용 불가
- 공공시설 부근 자동판매기: 교통카드 기능은 되지만 NFC 인식률 낮음
3. 지갑 없이 돌아다니며 생긴 의외의 장점
결제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달라졌다
(1) 패션과 일상의 변화
지갑을 소지하지 않으니 가방도 작아지고, 주머니도 자유로워졌다. 애플워치 하나로 교통, 결제, 심지어 방향 안내까지 가능하니, 일상에서 기술이 얼마나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실감했다.
(2) 애플워치와의 연계성
오늘도 애플워치에서 ‘도보 안내’ 기능을 켜고 성수역을 찾아갔다. 손목에서 ‘지금 꺾어라’고 알려주는 알림은, 실제 길찾기에서 매우 유용했다.
심지어 일몰 시간까지 알려줘서, 한강 근처에서 석양을 보는 타이밍도 딱 맞출 수 있었다.
4. 지갑 없는 하루를 보내려면 알아둘 점들
아직은 100% 가능하진 않지만, 준비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 지갑 없이 외출하기 전에 체크할 것들
- 모바일 티머니 잔액 확인: ‘모바일 티머니’ 앱이나 ‘지갑 앱’에서 충전 여부 확인
- 애플페이 등록 카드 확인: 국내 사용 가능한 카드로 등록됐는지 체크
- 자주 가는 매장의 애플페이 가능 여부: 카카오맵이나 네이버플레이스에서 결제 수단 확인 가능
- 현금 필요 상황을 대비한 간단한 플랜 B 준비: 계좌이체 가능 매장, 주변 ATM 파악해두기
5. 앞으로 더 기대되는 부분들
교통이 열렸다면, 다음은 뭐가 될까?
가장 큰 벽이었던 ‘교통카드’까지 애플페이에서 가능해졌다면, 앞으로는 더 많은 매장과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이나 외곽 지역에서도 결제 단말기 인프라가 개선된다면, 진짜로 현금 없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생긴다.
마치며
오늘 하루, 서울 성수를 중심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만으로 지갑 없이 생활해보니 확실히 가능한 시대가 왔다는 걸 체감했다. 아직 몇몇 제한은 있지만, 교통과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충분히 불편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
이제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생활 방식까지 바뀌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리뷰 > 전자기기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DJI 오즈모 액션5 프로, 이번엔 뭐가 달라졌을까? 직접 써보니 생긴 변화들 (1) | 2025.07.30 |
|---|---|
| One UI 8 굿락, 뭐가 달라졌나? 홈업부터 테마파크까지 기능 정리 (5) | 2025.07.30 |
| 2TB SSD가 손가락만 하다고? Lexar Go 실사용 후기와 장단점 총정리 (1) | 2025.07.30 |
| NAS 입문용으로 괜찮을까? BeeStation Plus 직접 써보고 판단해봤다 (1) | 2025.07.29 |
| 애플페이 티머니 써보니? 갤럭시와 비교해보니 의외의 결과 (0) | 2025.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