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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재테크 유튜브만 보고 행동 안 하면 은퇴 자금은 절대 안 늘어난다

by 코스티COSTI 2025. 10. 24.

시작하며

재테크 유튜브를 보면서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은퇴 자산은 제자리걸음일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바꿔야 할 5가지 잘못된 투자 습관을 짚어본다.

 

1. 재테크 유튜브만 보고 행동하지 않는 습관, 지금이라도 바꿔야 한다

사실 나도 한때는 구독만 열심히 하고 실천은 거의 하지 않았다. 머리로는 아는데 손은 움직이지 않는, 전형적인 '지식형 소비자'였던 것이다.

재테크 관련 정보를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예금만 하다 이제는 뭔가 해보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막상 그 다음 행동으로는 잘 넘어가지 못한다.

왜 행동이 안 따라갈까?

지식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더 불안해진다. 머릿속에 정보는 넘치는데,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다. 지금은 하락장이다, 폭락이 올 거다, 좀 더 기다리자… 이런 생각들이 투자를 계속 미루게 만든다.

 

🧠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은 이렇게 정리된다

  • 자동이체 설정: 예금에서 투자 통장으로 자동이체
  • 소액 테스트: 1,000원, 10,000원 단위로 투자
  • 기록과 복습: 투자 일지를 쓰고 주기적으로 리뷰

결론부터 말하면, 일단 ‘작게라도’ 시작해야 한다. 투자도 근육처럼 써봐야 는다.

 

2. ‘싸면 사고 비싸면 판다’는 생각, 정말 맞는 걸까?

예전엔 나도 단순하게 생각했다. 주식이 싸면 사는 거고, 오르면 팔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막상 해보니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다.

‘싸다’와 ‘비싸다’는 기준이 누구 기준일까?

모두가 싸다고 느끼는 구간에는 그만큼 리스크가 있다. 반대로 비싸다고 느낄 때는 이미 좋은 정보가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 결국, 남들과 똑같이 움직이면 평균 이하의 수익률을 낼 수밖에 없다.

 

📌 싸다 vs 비싸다, 이렇게 기준을 세워야 한다

상황 일반적인 반응 바람직한 판단 기준
뉴스에서 '지금이 기회'라고 할 때 무작정 따라산다 본인의 투자 기준표를 보고 확인
주가가 급락했을 때 공포에 팔거나 아예 접근하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좋은 기업인지 먼저 판단
주변 사람이 추천했을 때 같이 산다 본인의 자산 구성과 투자 시점부터 검토

내가 이걸 고른 이유: 단순히 남들이 좋다 해서가 아니라, 내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였다.

 

3. 1년 수익률만 보고 투자한다면, 본질을 놓치게 된다

예금만 해왔던 사람들은 수익률을 ‘1년 단위’로만 본다. 그래서 펀드나 ETF의 1년 수익률이 높으면 ‘좋은 상품’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나도 한때는 그랬다.

하지만 자산 시장은 예금처럼 단순하지 않다. 예를 들어, 2023~2024년은 고금리 시기였다. 그 시기에는 수익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금리가 꺾이고 있는 2025년 현재엔 그 수익률이 유지될 가능성이 낮다.

 

📊 수익률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할 포인트는 이거다

체크 포인트 왜 중요한가
수익률의 기간 단기(1년)가 아닌 장기(3~10년) 데이터로 판단해야 흐름을 볼 수 있다
당시 금리 상황 고금리 환경에서는 수익률이 왜곡되기 쉬움
자산군의 흐름 주식, 채권, 금 등 자산군별 흐름을 비교해서 파악해야 한다

조언: 1년 수익률만 보고 판단하는 건 마치 날씨만 보고 여행 일정을 정하는 것과 같다.

 

4. 보험은 투자가 아니다? 아니, 지출 통제도 투자다

내가 보험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기 시작한 건 서른이 넘어서였다. 그 전엔 그냥 부모님이 들어주신 걸로 뭔가 되겠거니 했다. 하지만 어느 날 내 통장에서 나가는 고정 지출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이 돈들이 ‘복리’로 굴러간다면 어땠을까?

특히 보험 같은 고정지출은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내기 쉬운 항목이다. 하지만 이게 쌓이면 몇천만 원 단위로 차이 날 수 있다.

 

💡 내가 실제로 바꿔본 지출 관리 방법은 이렇게 했다

항목 점검 포인트 내 경험
오래된 보험 갱신형, 중복 보장 확인 불필요한 보험 2건 해지, 월 13만원 절약
자동차 보험 갱신 전에 가격 비교 온라인 비교 후 연 8만원 절약
기타 정기 결제 사용 빈도 확인 안 쓰는 스트리밍 서비스 2개 해지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것부터: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로 내 이름으로 가입된 보험 내역부터 조회해보자.

 

5. 완벽한 타이밍이란 없다, 가장 큰 손해는 미루는 것이다

가장 뼈아픈 실수였다. 예전에 하이닉스를 사려고 계속 타이밍만 보다가, 결국 못 샀다. 7만원대였던 가격이 하루 만에 8만1,000원이 되고, 이후 12만원 넘게 올랐다. 지금은 40만원이 넘는다.

내가 그때 계속 미룬 이유는 ‘조금 더 싸게 사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결과는?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다 기회를 놓쳤다.

 

📈 타이밍보다 중요한 건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기준 왜 중요한가
확률적 사고 수익 확률이 70% 이상이라면 실행 모든 투자엔 불확실성이 있음
반복 가능한 원칙 일정한 간격으로 정립식 매수 예측보다 시스템이 중요
타이밍 집착 방지 완벽한 저점은 없다 욕심을 줄이는 게 실수도 줄인다

투자는 확률 게임이다. 완벽한 시점을 기다리느라 계속 미루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다.

 

마치며

다섯 가지 모두 너무 당연해 보이지만, 실제로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이 기본적인 실수들이 쌓여서 은퇴 시기가 계속 늦춰지는 원인이 된다.

결국 중요한 건 ‘행동’이다.

나부터 실천해본 건 자동이체, 보험 점검, 투자 일지 쓰기였다. 작게라도 바꾸면, 자산 관리가 달라진다. AI 자산관리 서비스 같은 걸 참고하는 것도 괜찮다. 중요한 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라도 시작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다섯 가지 중 어떤 습관부터 바꿔볼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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