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정도 숫자는 이제 현실감이 사라진다. 머스크의 자산이 6천억달러를 넘었다는 소식을 봤을 때도 처음엔 오타인 줄 알았다. 그런데 포브스가 추정한 공식 수치였다. 우리 돈으로 약 995조5천억원. 한 나라 예산에 버금가는 금액이 한 사람의 이름 아래에 적힌 셈이다.
이번 상승의 중심에는 스페이스X가 있다
불과 넉 달 전만 해도 4천억달러였던 회사가 최근 내부 거래에서 8천억달러 가치로 평가됐다. 머스크가 가진 지분이 약 42%라고 하니, 계산상 그의 자산이 한 번에 1천억달러 이상 늘어난 셈이다.
단순히 주가가 오른 정도가 아니라 기업가치 자체가 두 배가 된 것이다.
스페이스X 상장이 불러올 변화
스페이스X가 IPO를 추진 중이라는 점도 시장의 시선을 모은다. 상장에 성공하면 기업가치가 1조5천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 절반만 달성하더라도 머스크는 역사상 첫 조만장자가 된다. 1조달러, 한글로 쓰면 1,470조5천억원이다. 숫자로는 상상이 안 된다.
AI와 테슬라까지 더해진 자산 구조
그가 운영하는 다른 사업들도 자산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인공지능 기업 xAI는 최근 평가액이 2천300억달러로 뛰었고, 머스크가 약 53%를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역시 주주총회에서 ‘시가총액 8조5천억달러 달성 시 최대 1조달러 상당의 주식 보상’이 통과되었다.
이 모든 가능성이 맞물리면 머스크의 이름 옆 숫자는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것이다.
머스크 자산의 핵심은 미래산업 집중도
결국 머스크 자산의 핵심은 ‘미래산업의 집중도’다. 전기차, 로켓, 인공지능, 위성통신 등 각 분야가 모두 성장기에 있다.
그가 가진 사업은 단순한 투자 대상이 아니라, 차세대 인프라와 맞닿아 있다. 그래서 시장은 그를 단순한 부자가 아니라 ‘경제 생태계의 한 축’으로 본다.
숫자와 감각 사이의 간극
정리하자면 지금 머스크의 자산은 약 6,770억달러 수준으로, 2위 래리 페이지의 2,520억달러와는 4천억달러 이상 차이가 난다. 이미 추격이 불가능한 간격이다.
사진으로 보면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장면 하나가 숫자로 환산되지 않는 규모감을 전해준다. 머스크가 돈을 벌고 있는 구조가 ‘기술의 꿈’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엔 이 한마디로 정리된다
머스크의 자산은 단순히 돈의 크기가 아니라, 인류가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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